퀀텀은 중소기업 환경에 맞춘 새로운 인텔리전트 라이브러리, 스칼라i40(Scalar i40) 과 스칼라i80(Scalar i8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풍성해진 스토리지 용량,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여유 공간, 한층 단순화된 관리가 특징이다.
CDW의 매트 트로카(Matt Troka) 제품 및 파트너 관리 부사장은 “스칼라i40과 스칼라i80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간편함과 확장성을 자랑하는 인텔리전트 라이브러리로, 퀀텀은 엔트리 및 미드레인지 시장에서 확실하게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며 “신제품은 기존에 획일화된 2U 24슬롯과 4U 48슬롯을 뛰어넘는 구성과 가격적인 면에서 큰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스칼라 i40과 스칼라i80은 퀀텀의 i레이어 관리 소프트웨어(iLayer management software)를 채택했다.
i레이어 관리 소프트웨어는 백업 과정 중에 드라이브와 미디어를 통합적으로 평가하여 백업의 모든 과정을 사용자가 통제할 수 있도록 해준다.
i레이어 소프트웨어는 라이브러리와 미디어 관리 시간을 50%이상 감소시켜주며, 지금까지3만대 이상의 스칼라 라이브러리가 판매됐다. i레이어는 사전 진단 기능을 통해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를 IT담당자에 직접 전달해 오류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시스템을 매끄럽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담당 인력에 대한 요구를 줄여주어 소규모 사업장이나 원격 사무실에 적합하다.
스칼라 i40은 주문형 용량 방식(COD) 소프트웨어를 통해 25슬롯에서 40슬롯까지 간단하게 확장할 수 있어서 비용 효율적으로 고객의 데이터 증가량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하드웨어 추가 없이도 60퍼센트까지 스토리지 공간 증가가 가능하다. 스칼라 i80도 50슬롯에서 80슬롯까지 크기 조정이 가능하여 향후 필요한 저장공간을 지원할 수 있다. 스칼라 i40은 임포트·익스포트 슬롯을 5개까지 제공하고, i80은 10개까지 제공하여 외부 저장공간에서 테이프로의 로딩과 언로딩이 쉽다.
IDC에 따르면, 2009년 테이프 자동화와 테이프 라이브러리의 시장은 27억 US 달러였다.
스칼라 i40과 i80 라이브러리는 사용자가 직접 손쉽게 설치할 수 있고 파이버채널과 SAS 환경을 설정할 수 있어 기존 병렬형 SCSI인터페이스에 비해 장점이 있다.
퀀텀의 자네 리(Janae Lee)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스칼라 i레이어 제품군을 확대함으로써, 미드레인지 환경과 관련된 제품에 단순화 된 엔트리 레벨 백업 관리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 테이프라이브러리들은 퀀텀의 디스크 제품 및 관리 소프트웨어와 연동해서 이용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들은 포괄적이고 효율적인 스토리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