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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콤, 중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 재진출
한국쓰리콤, 중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 재진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12.14 10:45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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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콤(www.3com.co.kr 대표 최호원)은 엔터프라이즈 랜 코어 솔루션인 '3Com XRN 인터코넥트 킷'을 완성, 중대형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재진출한다고 밝혔다.

한국쓰리콤은 지난 2000년 이후 대기업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한 네트워크 장비 사업을 중단하고 소호(SOHO) 및 중소 기업용 네트워크 장비 사업에 치중해 왔다.

쓰리콤이 지난 3월 발표한 XRN(eXpandable Resilient Network)은 분산 패브릭 기술을 통해 확장성이 높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이중화를 구성하는 솔루션이다.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레고 쌓기'식 구축이 가능한 이 제품은 쓰리콤이 2년 전 철수했던 엔터프라이즈 시장 재진입을 위해 야심 차게 고안됐다.

이번에 완성된 '3Com XRN 인터코넥트 킷'은 두개의 모듈과 인터코넥트 케이블 그리고 쓰리콤 기가비트 멀티레이어 스위칭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다. 또 분산 패브릭 코어를 이용해 스위치들을 상호 연결, 마치 하나의 솔루션 장비로써 관리하도록 했다.

'3Com XRN 인터코넥트 킷'은 XRN을 지원하는 3Com 스위치 4060, 4050, 그리고 슈퍼스택 4900 제품군들과 함께 사용하며, 단일 레이어 2와 레이어 3 스위칭 제품으로써 관리가 가능하다.

한국쓰리콤은 이 제품을 통해 2003년도에 성공적인 엔터프라이즈 시장 재진입과 함께 매출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쓰리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가비트 이더넷급에서 10기가비트 이더넷까지 패브릭을 확장할 수 있는 XRN과 상호 연동되는 다양한 스위치를 개발, 고객들의 제품 선택권을 넓히고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도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최호원 지사장은 "엔터프라이즈 시장 철수 후, 쓰리콤은 당시 경쟁이 덜 치열했던 중소기업과 컨슈머 시장에서 확고부동한 선두자리를 차지했다"며 "이를 발판으로 쓰리콤이 다시 한번 중대형규모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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