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부터 전체업무에 적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3일 새로운 전자조달시스템(http://ebid.lh.or.kr) 오픈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새 전자조달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이용자이더라도 신규로 이용자 등록을 해야 한다. 입찰일 이전까지 등록하지 않으면 입찰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LH는 새로운 전자조달시스템을 발주의뢰·입찰·투찰·개찰·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계약업무·역경매 등의 업무에 적용한 바 있다. 이어 11월 30일부터는 변경계약(설계변경)과 대금지불 등 나머지 기능을 포함한 전체 업무를 전자시스템을 통해 처리하고 있다.
특히 LH는 서류제출의 온라인 처리 기능을 강화해 입찰참여 업체의 방문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였다.
LH는 향후 조달청의 지문인식시스템이나 입찰담합 징후분석시스템 도입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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