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한전KDN(사장 전도봉)이 정규인력과 청년인턴을 합쳐 60여명을 뽑는 채용공고를 냈다.
회사 측은 이번 채용공고가 청년 실업해소 및 소외계층 고용창출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정규인력 채용분야는 국내·외 전력IT사업, 연구개발 및 경영지원 등이다. 모든 분야에서 장애인을 우대하며 학력과 연령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연구개발 직은 스마트그리드관련 제품개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해외사업의 경우 한전 원전수주 관련업무 및 국외 전력IT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를 맡게 된다.
청년인턴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채용공고는 한전KDN홈페이지(www.kdn.com)을 참조하면 된다.
한전KDN은 전년도에 노사 합의로 희망퇴직을 실시했으며, 고임금자의 퇴직으로 신규채용 여력을 확보한 상태다. 회사 측은 지난번 정규인력 채용 시 경쟁률이 91:1에 이르는 등 관련업계 종사 희망자의 선망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지난해 11월 ‘비전 2020선포’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사업 및 해외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전력IT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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