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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휴대폰 'T100' 세계 시장서 '돌풍'
삼성전자 휴대폰 'T100' 세계 시장서 '돌풍'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11.30 10:36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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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휴대폰 'T100'이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3위의 메이저 위상을 확고히 다질 수 있었던 데는 'T100'이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휴대폰 'T100'이 지난 4월 세계 시장에 출시된 이후, 6개월만에 450만대 판매라는 경이적인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성 휴대폰이 단일모델로는 지난 98년에 출시한 SGH-600 제품이 1,000만대, 99년에 출시한 SCH-3500이 510만대까지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지만, 출시 6개월만에 450만대가 판매되기는 이 모델이 처음이다.

T100은 지난 4월 유럽과 아시아에 처음 출시된 이후 8월부터는 미국에서도 출시됐다. 이 모델은 출시 6개월째인 10월까지 유럽 205만대, 동남아 55만대, 중국 50만대, 미국 50만대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는 90만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450만대가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연말까지 세계시장에서 600만대 판매는 무난하다고 예측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SCH-X430으로 알려진 'T100'은 삼성전자가 수출 주력으로 삼고있는 고급 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고화질 TFT-LCD를 채용한 폴더형 컬러 휴대폰이다.

특히, 화자독립형 음성인식 기능과 고화음 멜로디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을 갖춘데다, 디자인까지 소비자를 사로잡는다는 점이 일반적인 평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T100 마케팅을 위해 업계 최초로 파리 드골공항과 브라질 상파울루 도심에 이 모델을 이용한 초대형 조형물을 설치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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