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알카텔, 스위칭 전송장비 中업체에 공급
알카텔, 스위칭 전송장비 中업체에 공급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11.30 10:26
  • 호수 1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알카텔(www.alcatel.co.kr)은 중국의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네트콤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에 스위칭 장비 및 전송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알카텔은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네트콤이 분리한 이후 처음으로 중국 전역에 걸쳐 서비스가 가능한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작업을 맡게 됐다.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네트콤은 올초 중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 분리돼 차이나텔레콤은 중국 남부 지역에서, 차이나네트콤은 중국 북부 지역에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네트콤은 알카텔의 이동 스위칭 네트워크 장비로 타 지역 중소 통신서비스 사업자와 내부 네트워크 처리(inter-network transaction)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두 사업자는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국제 통신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알카텔은 차이나텔레콤에 '알카텔 1000 스위칭 솔루션' 및 STP 장비를 공급, 이동 스위칭 네트워크를 건설키로 했다. 아울러 SDH 멀티 서비스 크로스커넥트 시스템인 '알카텔 1641 SX'과 멀티서비스 메트로 게이트웨이를 설치해 상하이, 광저우, 충밍, 산터우 등 주요도시에 스위칭 인프라와 전송 인프라를 상호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차이나네트콤에는 '알카텔 1000 STP'과 '알카텔 1000 멀티미디어 스위칭 시스템'을 공급, 중국 남부지역의 21개 도시에 새로운 스위칭 백본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두 통신사의 전국망 구축은 올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내년부터 실제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알카텔상하이벨의 앤드류 영 대표는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네트콤의 중국 전 지역 네트워크 확장 사업에 있어 알카텔이 파트너로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은 고객의 높은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앞선 통신서비스를 위해 알카텔이 최고의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