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올 1분기에 연간 집행계획 38조2000억 원의 40.0%인 15조 2781억 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
분야별로 살펴보면 시설공사 분야에서 연간 집행계획 20조원의 50.9%인 10조1702억 원을 집행했다.
1분기에 조달청과 계약을 체결한 건설업체 중 계약금액이 가장 많은 회사는 현대건설(주)로 9038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어 2위는 7592억 원의 대림산업(주), 3위는 6264억 원의 (주)대우건설이 차지했다.
발주기관별로는 국토해양부 산하 부산·익산·대전·서울 지방국토관리청이 상위를 차지했다. 이들 4개 기관의 발주실적은 4조3555억 원이며, 이는 전체 실적의 42.8%에 달한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7조8743억 원(78.2%), 건축이 1조4452억 원(14.4%)이며, 전년에 이어 장기계속공사의 2차년도 이후 계약은 8조3246억 원(82.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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