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16일 새로운개념의가구단위통합요금제 ‘QOOK Set 퉁’을 출시했으며, ‘가족 무제한 프로모션’과 ‘쿡앤쇼(FMC) 더블할인 페스티벌’을 동시 진행하여 결합상품 이용 시 많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QOOK Set 퉁’은 가구단위통합요금제로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유선전화+TV’를 묶어서 4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인터넷은 최대속도인 100Mbps까지 제공되며, 유선전화 통화가 무제한 제공된다.
유선전화에서 타사 이동전화로 거는 통화에 대해서만 월 100분까지만 무료라는 제한이 있지만, 평균 집에서 사용하는 이동전화 통화량이 월 50분인 점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국내 최초의 완전무제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TV는 하이브리드 셋톱박스를 통해 쿡TV(VOD 9만 여편)와 스카이라이프 HD 방송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어 기존 케이블TV 보다 차별화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KT는 유무선 결합가입자와 쿡앤쇼(FMC) 가입자가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족 무제한’상품 출시와 ‘쿡앤쇼 더블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족 무제한’상품은 유무선 결합가입자가 통화료 부담 없이 가족간 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다. 특히 ‘SHOW 무료 250’, ‘i-슬림’같은 음성 무료 통화가 포함되어 있는 정액형 요금제나 청소년용 알 요금제 가입 고객도 무료통화 및 알 차감 없이 가족간 무료 통화를 이용할 수 있어 무료통화 혜택이 늘어났으며, 특히 알 소진으로 발신이 정지된 청소년 고객도 이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으면 가족과는 통화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i-슬림’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의 경우 음성 무료통화가 150분이나 이 상품 가입 후 가족간 통화를 30분 했다면 150분에서 차감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180분의 음성통화를 할 수 있다.
기존 유선전화와 이동전화 결합의 경우 제공되는 기본료 할인과 가족간 통화 50% 할인 혜택의 경우 일부 무선상품(제휴요금제 등)에는 기본료 할인이 적용되지 않아 가족간 통화 50% 할인혜택만 제공받았으나 이번에 ‘가족 무제한’상품을 신청하면 가족간 무제한 통화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가족간 통화량이 적어 기존 기본료 할인을 원하는 고객은 기존 혜택을 유지하면 된다.
‘쿡앤쇼 더블할인 페스티벌’은 쿡앤쇼(FMC) 신규 가입자가 쇼킹스폰서 i요금제를 가입하면 이동전화 기본료를 월 2,500원 할인하고, 집전화와 함께 이용시는 KT 인터넷전화(070번호) 가입자간 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기존에 제공되었던 인터넷전화 기본료 면제는 계속 적용이 된다.
이번 결합요금제 출시로 인터넷(스페셜), 집전화, 쿡TV(VOD), 스카이라이프(Sky ON)와 이동전화 2대를 개별약정으로 이용하던 가구가 쿡앤쇼(FMC) 2대를 신규로 가입하면서 ‘QOOK Set 퉁’가입하면 통신비가 월 약 148천원에서 월 약 117천 원으로 절감, 연간 최대 37만원 정도의 가계 통신비 절감이 예상된다.
또한, KT는 현재 국내최대의 쿡앤쇼존(네스팟존)을 운영하고 있고,‘10년 말까지 이를 2배 이상 확대할 예정(1만3000여 곳 → 2만7000여 곳)으로 FMC 이용자의 통화료 인하 효과는 더욱 커질 것이며, 스마트폰 가입자는 무선인터넷존에서 무료 인터넷까지 이용할 수 있어 요금인하 효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KT 서유열 홈고객부문장(사장)은 ‘직접적인 가구통신비 인하 뿐 아니라 다양한 방송채널, 유선통화 및 유무선 가족통화 무제한 등 추가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이다’라고 말하며, 향후에도‘하이브리드, FMC와 같이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유무선 융합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결합상품은 KT 프라자, 고객센터, 대리점 등에서 가입할 수 있고, ‘쿡앤쇼 더블할인 페스티벌’은 오는 7월 15일까지, ‘가족간 무제한’상품은 오는 10월 15일까지 가입 할 수 있으며 가입 및 문의는 KT 홈페이지(www.qook.co.kr, www.show.co.kr)의 결합상품 코너나 국번없이 100번(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