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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케이블TV협회, 교류협력 강화 맞손
한·미 케이블TV협회, 교류협력 강화 맞손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0.05.11 09:27
  • 호수 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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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케이블TV협회가 케이블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길종섭)는 11일(한국시각) 케이블TV쇼(2010 The Cable Show)가 열리고 있는 LA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미국케이블방송통신협회(NCTA)와 상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CTA는 1952년 설립된 미국 최대의 방송통신사업자 단체로 미국 케이블TV 방송가입자의 90%가 회원사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한국케이블TV협회와 NCTA는 매년 케이블TV 산업 관련 전시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디지털케이블TV쇼’에 윌리엄 첵 NCTA 부회장이 참석해 컨퍼런스 기조연설을 한 바 있다.

이 날 체결된 MOU는 △상호 정보교류 강화 △양 단체의 케이블방송·통신 전시박람회 관련 마케팅 홍보 협력 강화를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단체는 MOU 체결을 통해 양국 케이블TV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인적 교류와 정보 교환을 강화하는 등 다각도의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길종섭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미디어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과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한국이 아시아 미디어의 중심지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카일 맥슬라로우(Kyle Mcslarrow) NCTA 회장도 “이번 MOU는 상호 협력 관계를 풍부하게 발전시키는 토대가 될 것”이라면서 케이블 쇼 행사와 관련해 “방송 플랫폼과 콘텐츠, 기술이 합쳐져 어떠한 효과를 낼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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