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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상스, 두바이 전력·수력청과 턴키계약 체결
넥상스, 두바이 전력·수력청과 턴키계약 체결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0.05.12 09:01
  • 호수 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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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kV 초고압 지중시스템 공급키로

넥상스는 지난달 27일 두바이 전력·수력청(DEWA)과 400kV 특초고압 지중시스템 턴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000만 유로 규모의 이번 계약은 송전부문의 업그레이드에 초점을 맞춘 DEWA 전략에 바탕을 두고 있다. DEWA는 두바이의 고속성장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력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송전부문의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게 됐다.

이와 관련, DEWA는 현재 맘자르 해변에 400/132kV 변전소를 건설 중에 있다.
이번에 넥상스가 수행하는 사업은 새로 건설하는 변전소를 머쉬리프(Mushriff)와 나다와(Nahda)에 위한 기존의 고압 변전소와 연결하는 것이다.

변전소간 연결은 두바이 시내 지하의 콘크리트 터널에 설치된 400kV XLPE 케이블 회선을 통해 이뤄진다. 이 콘크리트 터널은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특별히 설치된 것으로 통풍 및 화재 방지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 턴키계약은 지중케이블 터널 건설뿐 아니라 약 60km길이의 400kV 케이블과 관련된 액세서리를 공급·설치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DEWA 프로젝트에 사용한 400 kV XLPE 케이블은 넥상스 벨기에의 샤를루아 공장에서 제조되며, 에나멜 동선으로 된 2500㎟ 컨덕터로 돼 있다. 이번 계약은 18개월 내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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