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는 울진지역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종료 D-100일 기해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한달 만에 정부지원 대상 중 40%이상 세대들에게 디지털 컨버터가 보급되는 등 시범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울진, 강진, 단양 등 시범지역에서 보급형 디지털 TV 판매가 개시된다. 특히 안테나를 통해 지상파 TV방송을 시청하는 저소득층 대상에게는 디지털 TV 구매비용 10만원을 보조할 예정이다.
강진, 단양지역에서도 디지털 컨버터 등 정부지원 신청 접수가 원활히 추진되고 있고 디지털 TV방송이 개시되는 6월 이후부터는 디지털 컨버터 보급과 설치 지원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방통위 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장은 “우리나라 최초 아날로그 TV방송이 종료되는 시범지역 주민들이 고화질의 디지털 TV방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방송사와 효과적인 홍보수단을 강구해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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