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인터넷 서비스 허가 신청
와이브로를 기반으로 데이터와 음성서비스를 제공하는 제4의 이동통신사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1일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의 와이브로 서비스 허가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KMI는 삼성전자 등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만든 회사로 내년 7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KMI가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기간통신역무 허가와 와이브로 주파수할당을 모두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기간통신역무 허가심사와 전파법에 따른 주파수 할당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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