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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포항종합케이블방송사 인수
CJ헬로비전, 포항종합케이블방송사 인수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0.06.28 16:46
  • 호수 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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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대표 이관훈)이 경북지역 SO 2곳을 인수한다.

CJ헬로비전은 ㈜포항종합케이블방송사의 지분 97.46%를 496억 원에, ㈜신라케이블방송의 지분 100%를 636억 7800만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98년 설립된 ㈜포항종합케이블방송사는 경북 포항과 영덕, 울진군을 권역으로 두고 있는 ㈜한국케이블TV포항방송과 경북 경주와 경산, 영천, 청도를 권역으로 두고 있는 ㈜ 신라케이블방송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현재 35만 5천 여 가입자가 아날로그 및 디지털 케이블 방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CJ헬로비전의 ㈜포항종합케이블방송사 인수는 적정 ‘규모의 경제’ 구현을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업계 내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대내외 경쟁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성사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헬로비전은 SO 개수가 기존 14개에서 16개(온미디어 산하 SO 포함 시 20개)로 늘어나게 됐으며 케이블 방송 가입자 또한 기존 250만에서 285만(온미디어 산하 SO 포함 시 330만)으로 증가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케이블 방송사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갈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권역인 경북 안동과 영주, 예천, 문경 지역 등과의 연계를 통해 한층 높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헬로비전 이관훈 대표는 “이번 포항종합케이블방송사 인수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CJ헬로비전의 앞선 방통융합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은 물론 경쟁력 확보를 통한 회사의 체질 개선이라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사 외연을 키우는 양적 성장과 조직 내 효율을 극대화하는 질적 성장을 조화시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외부 경쟁 환경과 맞서 이길 수 있는 강한 회사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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