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 통한 대국민 인식제고
인터넷 침해대응 홍보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방통위는 15일부터 일반 국민들에게 친숙한 TV, 포털, 모바일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 인터넷 침해대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그동안 보호나라 등 홈페이지나 언론 보도 자료를 통해 웜 바이러스 및 보안취약점에 대한 피해 예방법을 홍보해 왔다. 하지만 대국민 정보보호 인식제고에 한계가 있어 국민들에게 친숙한 TV를 통해 정보보호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최근 국민생활에 경제적, 사회적 피해를 줄 수 있는 해킹 바이러스, 디도스 공격, 홈페이지 해킹, 개인정보 유출, 불법 스팸메일 등의 인터넷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고도화됨에 따라 대국민 정보보호 인식제고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방통위에 따르면 지상파TV, 보도전문채널을 통해 평시에는 사이버침해 유형, 안전한 PC 이용방법, 악성코드 감염 방지 요령 등 주요 정보보호 이슈 및 좀비PC 예방법과 같은 생활 속의 정보보호 실천수칙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방침이다.
또한 TV에서 방송된 영상물을 변환해 KISA의 정보보호 포털인 보호나라(http://www.boho.or.kr)를 통해 콘텐츠로 제공하고 KISA 아카데미, 예비군 훈련 및 초중고 등의 보안 교육 교재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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