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지멘스는 15일, 스웨덴에 4G LT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플렉시 멀티라디오 기지국(Flexi Multiradio Base Station) 장비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통신사업자인 텔리아소네라는 노키아지멘스의 장비를 통해 세계 최초로 4G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노키아지멘스 관계자는 “4G LTE는 무선 광대역에 있어서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며, 고객들은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함에 있어 랩톱이나 스마트폰 등 단말기에 상관없이 차별화된 품질과 속도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년간의 무선 네크워크 구축 계약에 의해, 노키아지멘스는 이전 세대의 기지국 솔루션과 비교해 약 70%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플렉시 멀티라디오 기지국을 공급하게 된다.
통신사업자의 네트워크를 모니터, 관리 및 최적화해주는 ‘NetAct’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을 이미 공급한 바 있으며, 네트워크 플래닝, 통합·최적화 서비스 및 포괄적인 케어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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