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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이용시간 하루 1시간
“스마트폰 이용시간 하루 1시간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0.07.16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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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결과제는 데이터 요금 개선”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결과

평균 23.1개 애플리케이션 설치

무선랜인프라 확대 필요성 강조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하루 이용시간은 평균 1시간 정도이며 이용자 중 95.9%가 인터넷 접속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스마트폰을 주로 쓰는 장소로 이동 교통수단 안, 실외장소 등으로 나타나 스마트폰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 맞춤형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스마트폰 이용자 15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폰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항목은 △스마트폰 이용현황 △스마트폰을 통한 인터넷 이용현황 △모바일앱 이용현황 △스마트폰 전용 정액요금제 이용현황 △스마트폰 보안인식 및 선결과제 등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삶의 방식이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증가, 스마트폰의 강력한 맞춤형 정보력과 이동성으로 무장한 호모 모빌리스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갤럭시S, 옵티머스, 텔레시스 등 다양한 스마트폰 보급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스마트폰 이용행태가 변화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모바일 OS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앱을 구동할 수 있는 모바일 웹앱에 대한 이용실태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 일상생활 만족도 높아 = 조사대상자 과반수는 스마트폰을 이용함으로써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 또는 정보공유 활동이 증가’(51%)하고 ‘학업 또는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데 효과적’(51%)이라고 답해 실제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 이용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스마트폰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이용자의 97%가 향후 재구매할 의향이 있으며, 97.4%가 타인에게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스마트폰을 주로 쓰는 장소로는 ‘이동 교통수단 안’(77%)이 가장 많았고 ‘길거리 등 실외장소’라는 응답도 59.4%나와 스마트폰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 맞춤형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정보검색 등 다방면 활용 = 이용 행태 측면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10명 중 9명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59.4분씩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접속 외 스마트폰 활용은 ‘길 찾기 등 GPS 활용’(79.4%), ‘모바일 앱 설치와 이용’(78.3%), e 메일(71.9%) 등 웹 기반의 응용서비스 이용 비중이 컸다. 현재 스마트폰 이용자는 평균 23.1개의 모바일 앱을 설치해 그 중 9.1개를 이용하고 있으며, 주로 정보검색 또는 일반적인 웹서핑(87.6%), 음악듣기 또는 다운로드(83.9%), 생활정보(78.1%), 길안내(77.0%), 대중교통정보(76.2%), 일정관리(74.5%) 등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유료앱 이용자의 25.2%가 하루에 1번 이상 앱을 다운로드 하고 월평균 1만 원 이상 지출이 약 30%인 것으로 나타나 향후 응용서비스의 시장 잠재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무선데이터 요금 개선 필요 = 이 밖에 스마트폰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용 정액요금제 이용자의 과반수(58.9%)가 추가 비용을 지출하고 있으며, 그 중 30%가 월평균 1만 원 이상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스마트 모바일 강국 실현을 위한 선결과제로 무선데이터 요금 개선(82.8%)을 가장 필요로 했으며 무선랜 인프라 확대(81.6%) 및 통합 앱스토어 구축(50.8)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자의 47.2%가 보안문제에 대해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개선과제로는 무선랜 인프라 확대(81.6%), 통합 앱스토어 구축(50.8), 보안 강화(47.2%) 등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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