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국토해양부와 LH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0년 GIS(지리정보)기반 건물통합정보 구축사업’에 영동군과 진천군이 선정돼 이 달부터 내년 2월까지 해당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GIS기반 건물통합정보는 건물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건축물대장의 면적·용도·구조·층수 등행정정보를 통합한 국토 공간정보인프라를 의미한다.
이는 국토 및 도시계획, 부동산정책 수립, u시티 구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기반 정보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내년 2월까지 영동군과 진천군에 위치한 건물 4만8879동에 대해 국비 약 4500만 원을 투입, 시범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 10개 시·군은 2011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건물통합정보가 구축되면 시설물관리, 재난·재해관리, 방범·치안 등 지방 행정업무의 효율적 지원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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