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링크는 이번 공사는 북경시 전신 공정 개발의 일환이며 1, 2차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차 공사는 63억원 규모로써 오는 12월 말까지 북경 및 인근 지역의 광케이블 공사, 옥내 무선 통신 공사, 인입선 공사 등을 완료하는 것이다. 2차 공사는 광케이블 주간선 공사, 옥내 무선 통신공사 등이며 95억원 규모이다.
코리아링크는 이미 해당지역에 관한 실사를 마친 상태이며 TFT(Task Force Team)를 결성,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코리아링크는 지난해 10월 일본 동경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난 2월에는 중국 상해에 지사를 설립했다. 5월에는 해외사업부를 해외사업본부로 승격시키고 인원을 보강하는 등 해외시장을 겨냥, NI / SI 사업에 힘써 왔다.
코리아링크 해외사업 본부장인 임하정 상무는 "이번 공사 계약 체결은 그 동안 꾸준히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 성과"라며 "이번 사업이 중국 시장에서 코리아링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향후 진행될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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