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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네트워크 관련제품 '총집합' 'I-Net Expo 2002' 개최
인터넷/네트워크 관련제품 '총집합' 'I-Net Expo 2002' 개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10.26 10:44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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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트워크 산업의 현황을 한눈에 접할 수 있는 '서울국내 인터넷ㆍ네트워크 전시회(I-Net Expo 2002)'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는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산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네트워크연구조합이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인터넷, 네트워크 관련 60여개사가 참가하며 제품 전시와 함께 부대행사로 코리아브로드밴드워크숍, NGcN컨퍼런스, 옵티컬네트워크컨퍼런스, 초고속인터넷가입자 1,000만명 돌파 기념행사 등이 진행된다.
전시관은 초고속 인터넷 및 솔루션관, NGcN체험관, 네트워크 포럼관, 정보통신기관 홍보관, 외국 IT정부관, IT 라이센스관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3월 처음으로 열린 I-Net Expo는 기업간 실질적인 정보교류의 장을 열었고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국제적인 전문전시회로 발도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컨퍼런스의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KT 광가입자망 진화 전략
KT 문호원 부장
효율적인 광가입자망 구축방안은 고객에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세계 망사업자들의 최대 현안이며, 또한 궁국적인 목표로 자리잡고 발전하고 있다. 이는 전송거리제한과 무관한 서비스 성능 및 고품질의 광대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광통신장치와 광파이버로 구성되는 네트워크를 말한다.
KT는 국가 주요 기간망사업자로서 지난 96년부터 국내 유수의 장비공급사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의 광가입자망 장비인 FLC(Fiber Loop Carrier)를 개발해 1999년에는 FLC-D 타입을, 2000년에는 FLC-C 타입을 상용화해 광가입자망 시대의 장을 열었다. 이후 광가입자망은 초고속 가입자망 또는 광대역 가입자망으로의 단계별 진화 방안으로써, 어느 구간까지 광화를 추진할 것인가 또는 어떤 기술을 사용하여 구현할 것인가에 따라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Ethernet PON의 프로토콜과 표준화 동향
삼성전자 송재연 책임연구원
IEEE802.3ah에서 지난해부터 시작한 EPON(Ethernet Passive Optical Network) 표준화는 EFM(Ethernet in the First Mile)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로 진행돼 2001년 9월 정식 TF(TaskForce)로 발족됐다. 당초 2003년 9월을 목표로 시작됐으나 PHY level의 line code의 결정 지연에 따라 2004년 2월 또는, 2004년 9월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
EPON은 PON이라는 저가형 광통신망 솔루션에 이더넷이라는 범용성을 지닌 프로토콜이 결합된 FTTx 아키텍처 중의 하나이다.
EPON은 PHY topology로는 PTP fiber, P2MP fiber, P2MP copper를 이용해 구성된 망으로서 Master인 OLT(Optical Line Terminal)와 lave 역할을 하는 다수의 ONU(Optical Network Unit)들로 이뤄진다. OLT와 다수의 ONU사이에는 수동소자인 Splitter가 위치해 OLT와 Splitter 사이에는 단일의 fiber만을 사용함으로써 경제적인 효과를 갖게 된다.

광가입자망 기술 및 시장동향(Tutorial)
ETRI 이형호 부장
현재 일본, 캐나다, 미국 등에서 FTTH(Fiber To The Home) 개념의 광가입가입자망 기술 연구 개발 및 구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FTTH를 실현하는 방식으로서 AON(Active Optical Network)과 PON(Passive Optical Network) 형태의 두 가지 방식이다. 특히, 최근에는 설치 및 운용 비용이 저렴한 FTTH 방식으로서 ATM-PON, Ethernet-PON, WDM-PON 등의 다양한 PON(Passive Optical Network) 방식이 연구 개발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FTTH를 목표로 한 초고속 광가입자망 기술 개발 국책 연구 과제를 2002년부터 착수해 2006년까지 총 5년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중심으로 수행하고 있다. 가입자당 10Mbps~10Gbps 속도의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를 원하는 국민 모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광가입자망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방송/통신 융합형 서비스를 단일망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액세스 시스템 기술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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