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2.2 탑재
SK텔레시스(대표 이종성)는 휴대전화 브랜드 'W'의 첫번째 스마트폰인 '리액션폰(SK-S10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2.2 버전 기반의 리액션폰은 3.5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1GHz CPU를 탑재했으며,오토포커스 기능을 갖춘 500만 화소 카메라와 지상파 DMB, 8GB 외장메모리를 채용했다.
또 한국인의 체형을 분석해 편안하게 손에 잡히는 그립감을 적용했고, 홀드키와 진동버튼, 자동응답버튼 등 자주 사용하는 편의 버튼의 위치를 휴대전화 본체 옆면에 배치했다.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말로 쓰는 구글 모바일 서비스'도 지원하며, 간단하게 문서 확인이 가능한 오피스 파일 뷰어와 아웃룩을 지원하는 이메일 기능을 내장했다.
이밖에 휴대전화의 사진, 동영상, 메모 등의 콘텐츠를 자신의 블로그에 바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색상은 골드블랙, 화이트펄, 비비안핑크, 네이비블루 등 4종류이며, 가격은 90만원대 초반이다.
SK텔레시스 윤민승 부사장은 "W 브랜드의 스마트폰 기술력과 디자인 감각, 안드로이드 2.2버전 프로요의 뛰어난 기능이 집약된 리액션폰이 젊은 층에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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