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는 3사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억원이 증가한 1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47억원 순손실에서 7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경상이익은 47억원 손실에서 9억3,000만원 흑자를 나타냈다.
누적기준으로는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억원이 증가한 519억원을 보였고 영업이익은 31억원, 경상이익은 39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부문별 매출비중은 CTI 기반의 CRM 컨택센터를 전담하는 기업통신솔루션 사업본부가 124억원, 멀티미디어메시징, 단문메시지서비스솔루션 등 상품을 보유한 모바일 인터넷 사업본부가 2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3사분기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급신장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통신 솔루션 사업본부의 경우 1,200석 규모의 SK텔레콤 통합 콜센터를 추가 수주했고 제일화재보험, 한네트ASP콜센터, SK-enron, 굿모닝신한증권 등에서 신규수주했기 때문이다.
모바일 인터넷 사업본부는 SK텔레콤과 LG텔레콤에 멀티미디어 메시징 시스템 일체를 공급했고 중국시장에는 SS7, SMS솔루션을 수출했다.
로커스 김형순 사장은 "올해 매출과 순이익 목표가 각각 750억원, 50억원"이라며 "CTI 기반의 CRM 콜센터 시장 확대에 중심을 두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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