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팬택&큐리텔은 내년 2월 초도 물량 5만대를 시작으로 내년 7월까지 GSM단말기(모델명 GX-109C)를 총 30만대 공급하게 됐다.
이번에 수출되는 휴대폰은 무게 75g의 초경량ㆍ초슬림 제품이며 듀얼 폴더형이다. 16화음을 구현하고 무선인터넷이 가능하다. 또 '홀로그램 파노라마 LCD창'을 채용,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팬택&큐리텔은 내년 GPRS 컬러단말기를 비롯, 카메라를 탑재한 GSM단말기 등 10여종의 단말기를 출시해 미주, 유럽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송문섭 사장은 "이번 수출계약은 중국 GSM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알리는 쾌거"라며 "내년에는 GSM 분야에 대한 투자와 매출 비중을 크게 확대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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