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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가능 친환경 케이블 개발
재활용 가능 친환경 케이블 개발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0.11.29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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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폴리프로필렌 절연재 사용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케이블이 개발됐다.

LS전선은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프로필렌을 절연재로 사용한 22.9kV급 배전용 케이블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LS전선에 따르면 그동안 절연재로 사용돼온 폴리에틸렌은 화학적 변형인 가교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재활용이 불가능해 쓰고 나면 폐기하는 수밖에 없었다. 또한 절연재로 폴리에틸렌을 사용하면 대표적 온실가스인 메탄가스가 발생하지만 가교 공정을 거치지 않은 폴리프로필렌을 쓰면 메탄가스가 나오지 않아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비 가교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도입, 온실가스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봉쇄했다. 또한 비가교 폴리프로필렌 제품 개발에 있어 연속사용온도를 90℃급에서 110℃급으로 향상시켜 케이블 전력 수송 용량을 기존보다 35% 증대시켰으며, 기존 폴리프로필렌보다 유연성을 부여하는데 성공했다. 아울러 동일 전력량 송전에 있어 기존보다 더 경량화 되고 콤팩트 한 전선으로 시공이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손종호 사장은 “이번 제품 개발은 고객 만족과 환경 제일을 우선으로 하는 LS전선 그린 비즈니스 정신이 반영된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최첨단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넘버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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