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최시중 위원장
방송통신위원회는 최시중 위원장이 13일 인터넷 보안업체인 인포섹을 방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국내 보안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보안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올해 정부의 사이버 위기 ‘관심’ 경보가 3차례나 발령되는 등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가 높았지만 G20 행사와 같은 국가적 대사를 무사히 마쳤다”면서 “그동안 국민들의 안전한 인터넷 사용과 기업들의 신뢰성 높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에 기여해 온 보안업체들의 노력이 컸다”고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CEO들은 보안업계의 애로사항 타개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건의했으며 특히 모바일 보안 분야에 대해서는 방통위가 중장기적인 정책방향을 수립하여 민간 업계에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 및 보안 산업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조만간 모바일 시큐리티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종합계획을 수립 발표해 내실 있게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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