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해외투자 관련 정보를 망라한 '해외투자 가이드북 시리즈'가 이달 중순 보급됨에 따라 해외투자를 준비 중인 중소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는 해외투자 관련 정보를 망라한 '해외투자 가이드북 시리즈'를 만들어 보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해외진출 종합 가이드, 주요국 해외투자 편람, 해외투자 상담 사례집 등 3종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이달 중순까지 차례로 보급될 예정이다.
2008년 초판이 발간된 해외진출 종합 가이드는 해외진출 유형 및 방법과 국내 신고절차, 점검사항, 해외진출 지원서비스, 조세제도, 금융 및 보험제도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 개정판에는 해외 플랜트 건설 수요 증대에 부응한 원자력 기술기업 해외진출 및 플랜트 전문 인력 양성 지원 등을 추가했다.
주요국 해외투자 편람에는 73개 국가별 투자 유치제도와 환경, 투자 동향 및 유망업종이 소개돼 있다. 해외투자 상담사례집은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러시아, 인도 등 7개국 관련 전문가의 상담 사례 56건을 실었다.
지경부는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주요 경제 단체 및 기업들에 책자를 배포하고 해외진출 종합포털(www.ois.go.kr)과 지경부 홈페이지(www.mke.go.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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