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의 네트워크 수요는 평소 비즈니스 트래픽의 100배에 달해 확장이 용이하고 관리가 쉬운 솔루션이 요구됐다.
특히,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연결돼야 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확산에 따라 기존 시스템으로는 효율적인 네트워크 지원이 힘들었다.
아루바네트웍스의 도미닉 오르(Dominic Orr) CEO는 “무선환경 변화에 따른 서비스 품질보장 기능을 통해 혼잡한 대회일정 동안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분배·관리했다”며, “이는 어느 곳에서 가장 높은 트래픽 수요가 발생하게 될 것인지를 미리 정확하게 예측하고 대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주최 측은 대회기간 동안 일어날 수 있는 네트워크 최대 트래픽뿐만 아니라,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최대 트래픽까지 대비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었다는 평가다.
테니스 오스트레일리아 본사는 아루바의 ‘802.11n AP-105’를 구축했으며, 호주 전역에 위치한 지사에는 ‘VBN(Virtual Branch Network)’ 시스템을 설치해 본사와 연결했다.
각각의 원격 사무실은 아루바의 ‘RAP(Remote Access Points)’ 또는 ‘600 시리즈’ 모빌리티 컨트롤러를 갖춰 승인된 원격 접속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모빌리티 컨트롤러는 모든 VBN의 설정 및 관리, 보안업무를 처리해 지역 사무소의 IT자원을 최소화하고 네트워크 설비를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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