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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소프트웨어, “가상화·클라우드에 역점”
퀘스트소프트웨어, “가상화·클라우드에 역점”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1.03.15 17:54
  • 호수 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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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소프트웨어가 올해 가상화와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퀘스트 소프트웨어 코리아(대표 우미영)는 15일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클라우드 시대를 이끌어갈 퀘스트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비전 및 올해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업계에 가상화 및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가상환경에 대한 관리는 물론 기존 물리적인 환경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까지 한꺼번에 통합해 단순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시장 니즈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퀘스트는 올해 다양한 기업 내 IT 환경에 대한 통합 관리를 통해 복잡한 IT 환경을 단순화하고 보다 쉽고 편하게 관리 할 수 있는 ‘Simplicity at work’ 비전을 강조했다.

퀘스트 소프트웨어 코리아 우미영 대표는 “퀘스트는 고객의 인프라 전체를 진단하고 가장 최적화된 관리 방안을 제시해주는 기업이다. 요즘과 같이 가상화 및 물리적 환경이 혼재하는 인프라에서 고객들은 단순화되고 효율적인 관리를 원한다. 그러므로 퀘스트는 단품 제품끼리의 경쟁하는 것이 아닌 고객의 인프라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관리를 단순화해 줄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퀘스트는 가상화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 부문에서 이기종 환경, 가상화 및 물리적 환경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 IT 관리 솔루션을 통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오라클 ERP 및 이기종 멀티 DB, SQL 서버 등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워 초기 단계의 포인트 모니터링에서 이기종 모니터링, 궁극적으로 통합 대시보드 구축이라는 단계별 전략을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낸다는 계획이다.

또한 우 대표는 “가상 환경 구축이 늘어나며 x86 서버 도입이 증가하고, 윈도우 환경 관리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60% 기업이 익스체인지 서버를 구축하였으며 데스크탑 가상화로 PC를 액티브 디렉토리로 관리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 환경 관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퀘스트에게 좋은 시장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퀘스트는 올해 애플리케이션 관리 및 윈도우 관리 부문에 집중, 비즈니스의 전체 파이를 키우면서 부문별 매출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퀘스트는 최근 권한 관리 회사 e-DMZ Security, 데이터보호 기업인 백본 소프트웨어 등의 전략적 인수와 신기술 개발,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데스크톱/서버/스토리지에 이르는 가상화의 전 영역에서 관리프로세스를 단순화해, 가상화 환경에서의 IT 비용을 현격히 절감시켜 줄 수 있는 솔루션을 강조하면서 레퍼런스 발굴을 통해 영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퀘스트는 파트너의 영업 역량 강화 및 파트너 에코시스템 확대에 주력, 비즈니스를 보다 강력히 드라이브할 계획이다. 올해는 계획된 연 2회 정기 파트너 워크숍 및 교육 지원, 연계 마케팅을 통해 보다 전략적인 영업 방식을 공유하고 시장 확대에 주력할 것이다. 퀘스트는 15일 ‘2011 퀘스트 파트너 데이’ 행사를 열고 올해 비즈니스 플랜과 비즈니스 이슈 공유 및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나선다.

우 대표는 “지난 해 퀘스트는 영업 조직을 산업별, 제품별로 특화하여 새롭게 구축하고 선택과 집중에 따른 제품 전략을 마련하였다. 또한 파트너 체계도 제품 전략에 따라 채널을 정비하고 연 40회가 넘는 집중적인 교육을 시행하여 전반적으로 비즈니스를 재구성한 결과 높은 성장을 이뤘다”라며 “물리 환경은 물론 가상화, 클라우드 환경까지 복잡해져 가는 IT 인프라를 단순화할 수 있는 통합 IT 전략으로 고객의 가치를 향상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애플리케이션 관리, 윈도 관리 부문에서 매출 비중을 확대해 전년대비 매출 30%를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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