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안전관리 능력 공인
LS전선(대표 구자열)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관세청이 인증하는 AEO(수출입 안전관리 우수 공인업체)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AEO 인증 획득으로 LS전선은 세관검사 축소, 신속 통관, 절차 간소 등으로 통관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한편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는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각 세관당국이 법규준수와 내부통제시스템, 안전관리기준, 재무건전성을 심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세관 절차상 포괄적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제도는 현재 중국과 EU, 일본, 캐나다 등 45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한편 LS전선은 지난해 12월 FTA 업체별 원산지 인증 수출자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전선업계에서 유일하게 두 가지 수출관련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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