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브로케이드, 아태지역 1억 달러 투자
브로케이드, 아태지역 1억 달러 투자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1.03.29 09:34
  • 호수 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더넷 패브릭·클라우드 활성화 목적
브로케이드(한국 지사장 권원상)는 아태지역 고객들의 가상화 데이터 센터를 위해 이더넷 패브릭 도입 및 클라우드 기반 구축의 활성화를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브로케이드는 민간 부문은 물론, 공공부문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컴퓨팅 아키텍처 분야에서 고객들로 하여금 IT 동향에 발맞춰 인프라 기술의 도입을 활성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더넷 패브릭은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센터를 위한 새로운 네트워킹 기술로서, 브로케이드의 이더넷 패브릭 솔루션은 브로케이드 VCS 기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브로케이드 VDX 6720 데이터 센터 스위치로 구현된다. 이에 지난 12월 브로케이드는 업계 최초로 이더넷 패브릭 제품들을 출시한 바 있다.

한 조사에 따르면, 이와 같은 기술 시장 규모는 올해 25억 달러에서 2016년까지 67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와 함께 아태지역은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평가되고 있어 브로케이드의 이번 투자 계획은 시장 활성화를 촉진하는 큰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브로케이드의 마이클 클레이코 CEO는 “브로케이드는 아태지역의 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도전해 나갈 것” 이라며, “아태지역은 브로케이드의 장기적 성장 전략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이라며 “지난 15년 이상의 기술 혁신과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브로케이드는 이더넷 패브릭 시장에서 고도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정된 아태지역 고객사는 이더넷 패브릭 및 클라우드 인프라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1억 달러 규모의 제품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브로케이드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한 고객사의 비용 부담은 없으며 브로케이드가 지정한 협력사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실리콘 벨리 소재 브로케이드 캠퍼스에서 아태지역 IT 임원 또는 CIO들을 대상으로 “이규제큐티브 스터디 프로그램(The executive study program)” 이라는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개최한다. 이 포럼에는 클라우드 및 가상화 시장에 중점을 둔 실리콘 밸리 주요 기업들의 강연자들이 참석하며, 6월, 9월,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신뢰성과 확장성을 갖춘 클라우드 최적화 네트워크를 기반한 가상화 데이터 센터 구축 방법에 대한 기술 정보 제공을 목적을 주제로 “브로케이드 이더넷 패브릭을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이라는 워크숍 시리즈를 개최할 예정. 반나절 가량 소요될 이행사는 브로케이드가 여러 지역에서 선택된 참가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5월에 시작을 앞두고 있다.

브로케이드의 이번 투자 계획은 최근 아태지역에 투자한 자본, 재원, 인력 투자를 보강하는 차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브로케이드는 지난 10개월 동안 아태지역에서 고용 인원을 거의 두 배로 늘렸으며, 또한 선별된 주요 국가에 대해 R&D, IT 서비스, 업무 지원 기능의 투자도 적극적으로 늘려가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서 계약을 맺은 제조업체들과 제품생산을 위해 전략적 관계를 유지하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 왔다.

뎁 듀타 브로케이드 아태지역 부사장은 “아태지역과 같은 경쟁이 치열한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가 필수적” 이라며, “이번 투자 계획은 자사가 아태지역의 잠재성과 기회성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잘 보여 주는 것으로, 아태지역에서 핵심 시장과 성장 시장에서 브로케이드가 얼마나 자신감을 갖고 있는지를 반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