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앱개발자 해외진출 잰걸음
앱개발자 해외진출 잰걸음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1.03.30 10:14
  • 호수 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 ‘올레마켓 파트너스 데이’ 행사 개최
KT의 한중일 앱스토어 오픈으로 앱 개발자들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KT는 30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글로벌 프론티어 프로젝트에 선발된 46개팀과 올레마켓 파트너사 약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KT는 물론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일본 NTT 도코모의 실무 담당자 및 책임자급 임원이 참석, 올레마켓과의 협력 및 해외 동반진출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아시아 통합 앱스토어인 ‘오아시스(OASIS,One Asia Super Inter-Store)’에 우수 개발사가 진출할 수 있도록 상세 로드맵을 제시했다.

6억 5000만 이용자 기반을 가진 ‘오아시스’에 진출할 앱과 개발사 신청을 4월부터 접수하며, 현지 시장 상호 방문 교류 및 공동 컨퍼런스 추진(5월), OASIS 진출 앱 현지화 작업(7월), 상호 마켓 내 샵인샵 형태의 입점 오픈(8월) 및 한중일 앱개발 공모전(9월) 등의 일정이 공개됐다.

특히, 8월에는 KT의 올레마켓이 NTT도코모와 차이나모바일의 앱 스토어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해, 국내 개발자들의 앱이 일본과 중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본격적으로 열린다. KT는 이를 위해, 국내의 우수 앱들을 선정해 글로벌화를 위한 번역, 단말 최적화 등 현지화 작업을 지원한다. 해외 진출을 원하는 앱 개발자들은 KT의 개발자 지원 사이트(www.econovation.c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실질적인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우수개발자에 대해 최고 1억원의 수익 보장제를 도입하고, 올레마켓 판매자들을 위해 다양한 OS 기반의 앱개발을 지원하는 ‘olleh SDK’를 무료 배포하는 등 보다 개선된 지원환경을 도입했다.

이미 KT는 이번 달에 한중일 상호 마켓간 테스트용 앱 교류를 완료하고, 앱 개발부터 국내외 진출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을 글로벌 프론티어 46개팀을 선발하는 등 ‘오아시스’ 출범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 한원식 본부장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결국 콘텐츠고, 콘텐츠를 창출하는 개발자도 우리의 소중한 고객”이라며, “이번에 선발된 글로벌 프론티어를 포함해 1인 개발자 및 올레마켓 판매자 등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손잡고 국내시장을 넘어 아시아 앱 시장 동반 진출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