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하반기 들어 중국이 차이나유니콤을 통한 CDMA 시장 활성화 정책을 구사,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텔슨전자는 하반기 들어 중국의 파트너인 콩카(KONKA), 해신(HISENSE) 등에 수출을 확대하고 있고 다음달부터는 중국의 제3 제휴업체인 닝보버드(NINGBO BIRD)에게도 휴대폰을 공급, 수출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공장가동률도 100%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공장가동률은 실제 생산실적과 실제 가동시간을 현재 생산 용량 및 가동 가능시간으로 나누어 산출한다.
텔슨전자는 지난해의 경우 매출부진에 따라 공장가동률이 평균 17.53%에 머물렀으나, 올해 들어 매출이 급증, 상반기에는 평균 52% 가동률을 보였고 이달말부터는 100%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텔슨전자는 1일 12시간 가동기준 16만대의 생산용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다음달부터는 월 평균 생산량이 25만대 이상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 가동시간을 18~20시간으로 늘릴 계획이다.
텔슨전자는 올해 중국 시장에 CDMA휴대폰 시장 점유율 10% 수준인 60만대를 공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출 3,700억원, 당기 순이익 12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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