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는 11일 오전 10시 목동 방송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황규환(黃圭煥ㆍ63) 전 경인방송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황규환 신임 대표이사는 1967년 KBS에 입사해 사회부장, 해설위원, 기획조정실장, 라디오 본부부장을 지냈으며 아리랑 TV 사장과 경인방송 회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임시주총 인사말에서 "스카이라이프의 최대 현안은 가입자 확보이며, 이를 위해 지상파 재송신과 콘텐츠 차별화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기술 수준을 한단계 높이고 경쟁력 있는 마케팅 방법을 통해 시청자들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어 "스카이라이프의 정돈되지 않은 내부 문제는 면밀히 살펴서 고칠 것은 고쳐나가고 지킬 것은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통신공사협 이사 취임
이용배 유신통신(주)대표는 최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이사로 취임했다. 이용배 사장은 정보통신공사협회 전신인 한국전기통신공사협회 경북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구시 농구협회 회장과 대구시 체육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불 과학기술 협력방안 논의
채영복 과학기술부 장관은 13일 오전 클로디 에뉴레(Claudie Haignere) 프랑스 연구신기술부 장관을 만나 양국간 과학기술 협력증진 및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생명공학·정보기술·신소재·기초과학 등 양국의 상호 관심분야에서의 공동 협력채널 구축, 한·불 과학기술협력기금 설치, 과학기술공동위원회 정례적 개최, 한·불 기술협력센터 설치·운영, 우리나라 우주센터건설 관련 양국간 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수해복구용 자재 우선 공급 지시
권오규 조달청장은 11일 태풍 ‘루사’의 강습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강릉시 수해현장을 방문, 관계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강릉시장에게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권 청장은 또한 강릉출장소를 방문, 출장소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수해복구용 자재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해 수해복구를 적극 지원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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