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대표 김승열)는 LTE 상용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자사의 ‘E6621A PXT 무선 통신 테스트 세트’에 ‘Inter-RAT’ 테스트 기능을 탑재해 보다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LTE 단말기 개발 및 성능 검증을 가능하게 했다고 14일 밝혔다.
LTE 네트워크는 LTE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은 곳에서 2G 및 3G를 대체 인프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 단말기는 셀 선택과 핸드오버를 위해 이웃 셀을 찾거나 리포트 생성을 위한 프로세스를 거치게 된다.
이는 단말기의 과부하를 초래해 핸드오버가 느려지거나 지원되지 않게 되는 상황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Inter-RAT’ 테스트 기능은 단말기와 기지국이 요청한 양쪽 모두의 핸드오버 기능을 지원해 LTE 기지국 에뮬레이터 환경 설정 및 기존의 기술에 대한 기지국 에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테스트 자동화를 바탕으로 LTE 단말기 설계 및 성능 검증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완벽한 단말기를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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