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주 前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가 추진하는 무료 개안 수술 사업을 장성군에 유치하는 한편, 사업에 소요되는 제비용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무료 의료 봉사 활동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장성 군민회관에서 안질환을 앓고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울산대 부속병원 최준규 박사 등 의료진 25명이 참가해 모두 989명의 저소득층 주민을 치료했다. 특히 이 가운데 101명에게는 백내장 수술 등 개안 수술을 실시, 어둠속에서 고통받던 환자들은 새로운 '삶의 빛'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주민들의 큰 호평을 받았으며 지역신문에도 보도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김 前회장은 "의료봉사활동과 더불어 혼자 사는 노인들을 보살피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