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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한다
부동산 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한다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1.06.29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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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여 가지 정보 제공

앞으로 전국 부동산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 모든 토지·부동산의 지번, 지목, 면적, 공시지가 등 20여 가지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또한 GPS를 이용, 스마트폰 사용자의 현 위치를 지적도에 표시할 수 있는 기능과 지적도와 구글 지도를 중첩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비스는 3월초부터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했으며, 개선의견을 반영해 일반 국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 인터넷 검색창에 ‘스마트 국토정보’를 치거나 주소창에 www.nsdis.go.kr을 입력해 실행시키면 스마트 국토정보 메인화면으로 들어가 이용할 수 있다.

토지·부동산정보의 스마트폰 서비스가 시작되면 언제 어디서나 정보 확인이 가능해 국민들은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알아볼 수 있어 부동산거래와 재산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매매를 하고자 할 경우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지에서 즉시 지번, 지목, 면적, 경계, 공시지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국민들이 직접 시군구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이 있는 장소로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동안 부동산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국토부의 온나라 부동산 포털에서 서비스가 가능했다”면서 “7월 1일부터는 인터넷뿐만이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가능해 국민들은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서비스를 연말까지 무료로 시행할 계획이며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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