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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산업 경쟁력 강화 전방위 공세
SW산업 경쟁력 강화 전방위 공세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1.07.01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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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해외진출 네트워크 구축

‘WBS 프로젝트’ 5개 컨소시엄 확정


SW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적극 나서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SW 해외진출 지원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SW수출 그랜드컨소시엄’이 마련되고, ‘WBS(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 사업 과제’를 수행할 컨소시엄을 확정하는 등 SW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고 있다.

지경부는 행안부, 외교부, 방통위와 SW산업 해외진출 지원체계를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대중소기업간 동반해외진출 환경을 조성키 위해 민관 합동 ‘SW수출 그랜드컨소시엄 발대식’을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날 SW 대·중소기업 11개 업체 대표가 동반 해외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하고 과당경쟁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SW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SW수출 정부지원 전략을 살펴보면 각 부처는 SW수출 전략을 그랜드컨소시엄 내 3개 분과 운영과 연계해 사업 발굴 기획단계, 정보화컨설팅 및 정보시스템 구축 단계, 마케팅 등 네트워크 구축 단계 등 지원방식을 체계화하기로 했다. 또한 SW기업들은 ‘해외진출 공동협력 선언문’을 통해 SW 대중소기업 동반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국내외 상호협력 네트워크 형성하고 해외프로젝트 수주에 대한 과도한 경쟁을 자제할 것을 피력했다.

지경부는 올해부터 2013년 6월까지 2년간 추진되는 WBS(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 2차 사업 과제를 수행할 5개 컨소시엄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SW기업 역량 강화와 개발SW의 상용화를 달성하기 위해 SW중소기업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수요 대기업은 상용화를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지향한다.

확정된 컨소시엄은 티비스톰(스마트TV), 인포뱅크(인포테인먼트), 현대모비스(지능형자동차), 디오텍(음성통역), 한국전자통신연구원(K2 RTOS) 등으로 각 컨소시엄별로 평균 7개 기업 참여한다.

최종 선정된 WBS 수행 컨소시엄의 특징은 대부분의 정부 지원금을 중소기업이 사용하고 중소기업이 주관기관 역할을 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혜가 크다.

또한 대기업인 관련 업종의 주요 사업자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개발SW의 상용화가 이뤄져 성공적인 대 중소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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