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는 지난해 5월부터 브라질, 멕시코, 베네수엘라 등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돼 온 제품이다.
해외시장에서 단일모델이 1년여만에 200만대 이상 판매된 것은 팬택의 기술과 품질, 디자인 우수성이 입증된 결과로 평가된다. 또 파타고니아가 중저가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통화품질과 심플한 디자인 때문에 중남미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팬택은 지난해 7월부터 중국시장에 수출한 GSM단말기 '트윈키'도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팬택의 신동진 상무는 "올 상반기에는 주문이 밀려 제때에 공급하지 못했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며 "파타고니아는 하반기에도 주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단일모델로 300만대 수출 돌파도 시간문제"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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