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시군, 콘텐츠 전문기관과 함께 도내 우수한 문화자원을 담은 공공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경기도는 부천시, 안성시, 안양시,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경기시군 문화 콘텐츠 개발사업 공동업무 협약’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군의 문화, 예술, 역사 등의 관광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부천시, 안양시, 안성시와 함께 스마트 환경에 맞는 어플리케이션, 모바일·온라인 웹페이지를 공동 구축하며, 증강현실, 게임, 퀴즈 등을 활용해 문화자원 교육 및 체험기능을 추가한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될 전망이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접목해 각 지자체별 실시간 행정 정보 등을 추가 제공하는 등 사용자들의 편의와 만족도에 초점을 맞춰 개발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그동안 각 지자체가 출시한 문화 관광 분야 어플리케이션이 갖고 있던 한계를 넘어서게 된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과 협력해 도민을 위한 공공 콘텐츠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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