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 부곡첨단산업단지계획수립 및 사업추진이 재가동된다.
군포시(시장 김윤주)는 부곡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최근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개발제한구역에 묶여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부곡첨단산업단지의 해제 결정 고시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산업단지 승인을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한다.
시는 폭넓은 첨단업종의 유치와 신속한 행정 처리를 위해 일반산업단지로 계획승인을 추진한다.
이어 계획안이 확정되면 주민공람, 합동설명회 및 의견수렴을 거쳐 2012년 상반기에 산업단지 승인을 획득 후 토지 매입 등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곡첨단산업단지는 IT, 전자, 통신 등의 신기술·신소재 첨단업종을 유치할 전망이다.
부곡동 522 일원 28만 7천 524㎡ 부지에 들어서는 부곡산업단지는 동서남북으로 접하고 있는 고속도로를 비롯한 편리한 교통망과 물류수송, 인력수급의 편리성 등의 탁월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첨단산업단지조성을 계기로 고용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도시 브랜드가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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