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은 8일, 노키아와 수년간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키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의 핸드셋 제품군에 CSR의 블루투스용 ‘aptX’ 오디오 압축 기술을 적용, 차세대 제품에 하이파이 무선 오디오 기술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와 관련된 CSR의 블루투스 오디오 칩을 적용해, 최상의 스테레오 오디오 품질을 지원하는 액세서리 제품군을 올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의 블루투스 기술은 핸드셋, 기타 오디오 장치, 헤드폰 및 스피커에 스트림 스테레오 오디오를 무선으로 제공했지만, 대역폭이 제한돼 있어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오디오 성능에 미치지 못했다.
CSR의 ‘aptX’ 오디오 코딩 기술은 이러한 대역폭 장애 문제를 해결하면서 블루투스 연결 시에도 CD 음질의 스테레오 오디오를 다양한 소비재 전자 애플리케이션에 무선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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