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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육군, IT기반 전투강군 육성나선다
ETRI-육군, IT기반 전투강군 육성나선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1.08.09 15:35
  • 호수 57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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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 단장 서정학)은 9일 KCTC 훈련통제본부에서 민·군 전문가 등 100여명을 초청, ‘KCTC-ETRI 국방정보통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 IT 신기술의 과학화전투체계 적용을 통한 전투강군 육성’을 주제로 △국방·IT 전문가 간 유기적 협조체계 및 클러스터 구축 △민간 보유 IT기술의 군사적 활용 △IT 신기술의 과학화 전투체계 적용 및 발전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최완식 ETRI 책임연구원의 DGPS 기술개요 및 이슈 등 총 9편의 정보통신기술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됐다.

전문가별 주제 발표에서는 △대기권 광통신 기술 및 응용 △RFID 기술 및 인식률 향상방법 △위성항법 및 무선데이터 통신기술 △미래전투체계를 위한 국방임베디드 SW기술 △WLAN/WPAN 및 스마트폰 군 적용방안 △사이버전 공격 및 방어기술 △합성전장 인식 과학화 전투훈련 체계 등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 요구되는 논문이 발표됐다.

이어 종합토의에서는 ‘군 과학화 전투훈련체계의 IT 신기술 적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함호상 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소장은 “현재 대대급으로 운영되는 KCTC의 여단급 확대 운영을 위해서는 IT 신기술의 적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세미나는 ETRI가 보유한 개인용 모바일 단말기, 무인감시경계시스템, 모바일 정찰로봇, 3D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육군의 과학화전투훈련체계를 혁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학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장도 “이번 행사를 통해 국방·IT 융합 분야의 민·군 기술협력이 활성화돼, IT신기술의 과학화 전투훈련 활용으로 육군의 전투강군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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