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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앤설리번 조사, “RFID 도입 효과 증명해야”
프로스트앤설리번 조사, “RFID 도입 효과 증명해야”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1.08.16 15:11
  • 호수 5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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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은 최근 ‘동북아시아 RFID 시장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현재 동북아시아 RFID 전체 시장에서 60%을 차지하며, 작년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시장으로 떠오른 일본과 한국 시장이 2017년까지 15~2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RFID와 다른 기술들의 융합은 미래 시장 성장을 몰고 갈 핵심 트렌드 중 하나로 전망했다.

그러나 현재 RFID의 불충분한 단기 수익 투자율은 잠재적 고객들이 이 기술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바코드 성능이 입증된 후부터는 다른 신기술을 새로 도입하는 데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RFID 솔루션 제공업체들은 고객들에게 합법화된 기술로서의 기술 유효성, 사업 가치에 관한 설득력 있는 그림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RFID 생산업체 역시, 기존의 기술들보다 더 많은 혜택과 장점을 가진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스트앤설리번 관계자는 “RFID는 인식 거리 및 정확도가 뛰어나며, 고약한 환경적 조건에서도 견뎌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며 “바코드와는 달리 가시선이 필요 없고, 장거리 인식과 재기록이 가능하며, 자동화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인식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RFID는 유비쿼터스 기술 환경을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 중 하나로, 이 기술은 스마트홈과 스마트빌딩과 같은 환경에서 자동적으로 정보를 정확하게 캡쳐할 수 있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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