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동안 포티넷은 1억9600만 달러의 매출과 28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4%, 순이익은 무려 153% 상승한 결과다.
시장조사기관 IDC의 2011년 분기별 보안 어플라이언스 트랙커 결과에 따르면, 포티넷은 2010년과 2011년 1분기에 전세계 UTM 시장의 리더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1분기 한국 UTM 시장에서 31%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지난 상반기 동안 포티넷이 국내에서 확보한 주요 엔터프라이즈 고객은 통신과 제조업, 금융, 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에 분포돼 있다.
특히 SK텔레콤이 차세대 캐리어급 대용량 NAT 및 10G 방화벽 장비로 ‘포티게이트3950B’ 어플라이언스를 선정해 자사의 3G, 4G LTE 서비스 가입자 단말기의 인터넷 및 데이터통신을 위한 보안 환경을 구축했다.
업체 측은 상반기의 성공을 지속하기 위해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에 대한 판매 확대 및 지원 강화는 물론, 가상화 제품과 엑세스 포인트 솔루션을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및 무선 보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