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하계 워크숍’은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동아리의 우수 프로젝트에 대한 중간발표와 정보보호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한 기술 교류 및 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7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제8회 KISA 해킹방어대회에서 대학부 1위를 거머쥔 가톨릭대학교 CAT-시큐리티 팀이 세계 최대 규모의 해킹방어대회인 제19회 데프콘 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와 최신 해킹 동향 등을 공유했다.
방통위 박철순 네트워크정보보호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정보보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이 향후 정보보호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참여와 소통의 장이 됐다”면서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인재 발굴 및 예비 정보보호 전문가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쓸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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