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기업이 자발적 변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근본적 혁신역량’을 키워주는 ‘중소기업 자율혁신 코칭 지원 사업’을 시범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비즈니스 코칭이란 중소기업에 자금, 인력, 기술개발 등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이 외부환경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근본적 혁신역량의 개발을 도와주는 것이다.
이번 자율혁신 코칭 지원은, 코치가 중소기업에 대한 사전진단을 통해 업무방식, 회의행태 등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CEO·경영진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및 경영방식 개선 등을 위한 코칭을 실시, 중소기업이 지속적인 변화를 창출 할 수 있는 구조로 탈바꿈하도록 유도한다.
올 하반기에는 중소기업 15개사 내외를 선발, 3개월 동안 총 8회까지 코칭을 실시하는 기본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스스로 난관을 헤쳐 나가는 ‘문제 해결력’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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