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서울 착륙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서울 착륙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1.08.25 08:52
  • 호수 58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텔과 바이스의 글로벌 문화 프로그램 ‘크리에이터 프로젝트’가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다.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이벤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전세계의 아티스트, 뮤지션, 영화 감독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는 기술을 이용해 창의적인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하는 혁신적인 신진 아티스트들을 후원하기 위해 2010년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2011년 올해는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에 수 백만 달러 규모의 ‘더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새롭게 공개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더 스튜디오’는 아티스트들의 작업 활동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사용해 창의성의 한계를 시험하는 모든 분야의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아티스트의 새로운 작품의 제작과 전파, 아티스트간의 콜라보레이션 작업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다.

이번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에서는 ‘더 스튜디오’를 통해 함께 작업을 진행한 드렁큰 타이거와 Lumpens(룸펜스)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둘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또 하나의 획기적인 공연이 공개된다.

또한 아티스트 목진요의 새로운 설치 작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목진요가 새롭게 선보일 작품은 설치조형물로, 알루미늄의 여러 백색 삼각형이 프레임 안에서 자동으로 움직이고, 프레임의 가장자리에 닿을 때 소리를 내며 빛이 켜지는 창의적인 작품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양민하 Kimchi+Chips(김치앤칩스), 양숙현과 Earl Park(박얼), Quayola의 멀티미디어 설치 작품들과 Idiotape(이디오테입), Yuksek(육섹), Risque Rhythm Machine (리스케 리듬 머신), BYUL(별), Optimo(옵티모)와 같은 탑 밴드 및 DJ들의 라이브 공연도 선보인다.

Spike Jonze(스파이크 존스)와 Arcade Fire(아케이드 파이어)의 “Scenes from the suburbs(신 프럼 더 서버브),” H5의 “Logorama(로고라마),”와 백현진의 영화 시사회도 이벤트 중 개최될 예정이다.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의 시작일인 9월 7일에는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아티스트들과 언론인들을 위한 미디어/VIP 리셉션을 진행한다.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는 음악 예술 페스티벌인Coachella(코첼라)와 최초로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메인 스테이지와 사하라 댄스 텐트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주요 설치 작품들을 직접 만들어 축제를 새롭게 재창조해 내었고, 4월 미국 Coachella(코첼라)에서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2011의 첫 번째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는 프랑스 리옹의 Nuits Sonores(뉘 소노르), 파리의 La Gaite Lyrique(라 게떼 리리크), 브라질 상파울로의 Biennial(바이에니얼)등을 포함해서 브라질과 프랑스 전역의 문화 예술 기관들과 창의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브라질 상파울로와 프랑스 리옹과 파리에서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여러 번의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는 9월 7일 한국 서울을 거쳐 오는 15일에는 중국 베이징으로, 10월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2011년의 마지막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