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펙비전이 영상검지 및 속도산출기술로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2011년도 제2회 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26개의 새로운 기술을 정보통신(1개), 전기·전자(4개), 기계·소재 (12개), 화학·생명(5개), 건설·환경(4개) 분야에서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정보통신 분야 신기술로 인증 받은 인펙비전의 영상검지 및 속도산출기술은 차량 번호판 인식 기기에서 요구되는 차량 검지와 영상 획득의 전체 처리 절차의 성능 향상과 제품의 원가 경쟁력을 제고 한 기술이다.
위상 상관법과 광류 법을 혼용한 영상처리 알고리즘으로 처리속도 향상과 속도산출의 정밀도를 동시에 달성했다. 환경 영향으로 인한 영상 흔들림을 보정해주고 배경영상의 흔들림을 없앤 다음 이동 차량의 위치 검지와 이동 속도를 산출해 준다.
또한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이산화탄소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PPC 제조기술´은 친환경 이산화탄소 고분자의 원가경쟁력과 가공성능을 확보한 세계최초의 연속식 양산기술이다. 우수한 물리적 특성을 보유해 이산화탄소를 자원화 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향후 5년간 고분자수지 1500억 원의 매출과 5000억 원 이상의 응용제품 시장 형성이 기대되고 있다.
기표준은 신기술 인증을 위해 신청 접수한 81개 기술에 대해 1차 서류 면접심사 및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의 세 차례 심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7월 선정된 기술을 신기술인증 예정기술로 공고, 이해 관계자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26개 기술을 신기술로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