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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락글로벌, “홍채인식 보안 우리가 최고”
아이락글로벌, “홍채인식 보안 우리가 최고”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1.08.30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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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초 내외 최고 인증속도 자랑
정확도 99.9%-인식거리도 확대

▲아이락 글로벌 조정진 전무.
“홍채 인식 보안 분야 제품은 그 어느 곳 보다 뛰어납니다. 우수한 제품에 가격까지 저렴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이락글로벌(www.i-lockglobal.com)은 홍채 기반의 생체인증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2000년 7월 설립해 21세기 보안시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키 위해 매진 중이다. 순수 국내 연구진들도 구성돼 있으며 현존하는 홍채인식 기술들의 장단점을 파악해 보다 진보된 독특한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조정진 전무는 “급변하는 보안시장 속에서 자사의 특화된 홍채시스템은 각종 보안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면서 “홍채인식 알고리즘 특허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중국 독일 영국에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아이락글로벌은 위변조와 복제가 불가능한 개인 PC용 USB 홍채보안시스템 '아이리스키(Iris Key)'를 최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체 개발한 실시간 홍채분석-인증모듈 '아이스캔 플러스'를 탑재해 개인의 홍채를 디지털 보안키로 사용해 인증 받은 사람만 윈도에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인증 시간도 0.5초 내외로 크게 줄여 업무처리 흐름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처리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 한 게 특징이다.

정확도를 99.99%까지 높여 인종별로 다른 색깔의 홍채까지 정밀하게 구분할 수 있으며 카메라부터 홍채까지의 인식거리도 10cm 이상으로 늘리는 등 사용상 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 특허 받은 홍채 초점 유도용 거울을 내장해 손쉽게 홍채를 인식할 수 있으며 노트북 포켓이나 서랍 등에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고 USB 인터페이스를 채용, 원하는 PC에 꽂아 바로 사용 가능하다.

연말까지 금융기관과 정부기관, 기업, 개인사용자 등을 대상으로 총 10만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해 PC보안 환경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나간다는 포부다.

조 전무는 “정보시스템 입출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PC의 접근을 엄격히 제한해 70~80%에 달하는 정보유출 범죄를 원천 봉쇄할 수 있다”면서 “정보유출에 따른 대형 금융사고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유용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홍채인식 기술은 서양인들처럼 쌍꺼풀이 있어 눈이 크고 홍채 영역이 대부분 나타나는 경우는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동양인들은 몽골 주름이 있어 눈꺼풀이 홍채의 50% 가까이 덮어 에러인식이 많이 일어난다.

하지만 아이락글로벌의 홍채인식 기술은 인종별 홍채색상과 무관하게 모든 사람들의 홍채정보를 등록인식해 서양인과 동양인 눈 형태의 상이점에 따른 인식문제를 완전 해결했다. 하반기에는 인도 체코 독일 등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해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며, 2013년까지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해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임직원 모두 세계 제일의 홍채인식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홍채인식 보안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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