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 즉시 확인하고 대처
재난발생 정보 및 관리에 IT시스템 도입됨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방방재청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각종 재난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제공하는 ‘재난상황정보 원클릭시스템’을 구축·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이 보급되면 재난발생정보와 관련된 주관기관뿐만 아니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협력기관에서도 재난발생과 동시에 사실을 확인하고 재난발생지점 주위의 위험시설물 등을 즉시 알 수 있어서 효과적인 공동대응이 가능해진다. 또한 음성동보시스템을 활용, 재난발생 및 대피정보 등을 주요 위험시설물 관리자에게 ARS로 전파하는 기능도 갖출 계획이다.
소방방재청은 올해 말까지 재난상황정보 원클릭시스템 외에, 재난현장에서도 재난관리자가 재난상황을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기관용 공통시스템인 ‘스마트폰 기반 재난상황전파 앱’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들이 재난발생시 스마트 폰을 이용해 재난 발생상황 뿐만 아니라 주요도로 침수 및 교통통제 상황 등도 즉시 확인하고, 재난 종류별로 행동요령을 익혀 빨리 대처할 수 있도록 ‘모바일 국가재난안전정보센터’를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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