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이하 한컴)는 인터파크도서(대표 서영규)와 전자책 뷰어 서비스인 ‘한컴리드온’에 인터파크도서의 온라인 서비스를 연동하기위한 제휴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한컴은 고객만족 1위 인터넷서점으로 꼽히는 인터파크도서와의 이번 제휴를 통해 ‘한컴리드온’ 사용자들이 ‘인터파크도서’의 풍부한 전자책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인터파크도서의 전자책 서비스인 ‘비스킷’을 ‘한컴리드온’의 온라인 서점에 연동하는 서비스를 구축하여 4분기 중 선보이게 된다.
한컴의 전자책 뷰어 서비스인 ‘한컴리드온’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사용자가 전자책을 다운로드 받은 후 단말기에서 바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뷰어 제품이며, 4분기 중에는 iOS에 최적화된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컴은 올해 신규 진출한 전자책 분야에서 다각도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제품 개발 및 제휴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을 함께 밝혔다.
‘구름빵’과 같은 앱북 분야의 신제품 추가 발표를 비롯, 전자책 뷰어 분야인 ‘한컴리드온’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주요 전자책 기업들과 다각적인 제휴를 추진, 사용자들이 원하는 전자책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인터파크도서 주세훈 상무는 “이번 한컴과의 제휴를 통해 7만종의 콘텐츠를 제공, 전자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독립된 서비스 플랫폼이 아닌 확장성을 넓히는데 주력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하겠다”고 말했다.
한컴의 남효근 상무는 “한컴은 인터파크도서와의 이번 제휴를 계기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전자책에 필수적인 콘텐츠를 대폭 확충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한컴은 이후로도 전자책 분야에서 국내외 선도기업과 손잡고 다각적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